Peter's Story
환경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제로 웨이스트샵 대구 비건카페 더커먼 본문
안녕하세요 피터씨에요~
주말을 맞아 대구에 있는 비건카페인
더커먼이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더커먼
영업시간 11:30~20:00
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영업시간은 주말, 주중 다르니 참고해주세요~)
전혀 카페라고 느껴지지 않는 외관이죠?ㅎㅎ
외관만 보면 재활용품 가게 같은 느낌이 들죠? ㅎㅎ
일부는 맞았답니다.
저기 카페 위의 글씨 보이시죠?
제로 웨이스트 샵 바로 쓰레기를 배출시키지 않는
재활용 제품을 위주로 판매하고 있어요.
내부를 들어갔을 때 예전에 갔었던 포틀랜들의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을 느꼈네요 ㅎㅎ
내부에는 먹을 수 있는 공간과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 같이 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우리가 자주 먹는
식품들을 필요한 만큼 소분해서 들고 갈 수 있는
소분샵이었어요.
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의 소분제품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는데요~
집에서 가져온 용기 혹은 종이봉투를 사용해 담은 다음
무게를 잰 후 계산하면 끝!
필요한 만큼만 담으니 생각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었어요~
다음에는 집에서 용기를 가져오는 걸로 ^^;
이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유기농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특히 플라스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 바로 구매하진 않았지만 여기에서
본 내용을 바탕으로 추후 환경을 생각하는
구매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네요~
기나긴 쇼핑을 끝내고 드디어 즐거운 간식타임!
저희는 매실차와 꾸지뽕차를 주문했어요
여기서 가장 신기했던 것은 음료를 테이크 아웃할 때
1회용 잔이 아니라, 우리가 가져온 컵이나 더커먼에 있는 재활용 텀블러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재활용 텀블러는 금액이 있는데
다시 돌려주면 금액을 돌려둔다고 하네요 ㅎㅎ
매실차는 알던 맛이었는데 꾸지뽕차가 너무 신선했어요!
열매 이름이라고 하는데 저는 처음 들어봐서 ㅎㅎㅎ
냄새는 꼬릿한 냄새가 났는데 생각보다
무게감 있고 맛도 괜찮아서 여기서 구매한 꾀돌이와 함께
홀짝홀짝 맛있게 먹었답니다~
카페에 있는 포스터들을 구경하면서
차를 마시니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이 다짐이 언제까지 갈 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생활에서 플라스틱 소비를 최소화해보기로 다짐했답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준 #비건카페 #더커먼
대구에 사는 이웃님들께 추천드려요~
'Peter's 일상 > Peter's Pla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엑스 초밥맛집 시마스시 내돈내산 방문후기 (0) | 2022.06.02 |
---|---|
라면 총집합! 더 현대 88 라면 스테이지 (0) | 2022.05.06 |
국내 최대규모 명동 애플스토어 방문후기 (0) | 2022.04.29 |
울진여행)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_바다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국립해양과학관 (0) | 2022.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