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명동 애플스토어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피터스입니다.
저는 가전제품 중에서도 애플의 제품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뛰어난 연동성과 IOS의 편리성도 좋지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예쁘다는 거죠^_^

그 이유로 아이폰을 산 이후,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북을
하나씩 장만하다 보니 어느새 애플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ㅠ

몇년전까지 저와 같은 애플유저들에게 아쉬운 점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 애플스토어가
한국에는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애플 유저들이 아쉬움을 표시하고 있던 와중 드디어!
2018년 애플스토어가 가로수길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21년에 여의도 IFC 몰에 2호점,
1년 후 명동에 3호점이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다르게 단독건물이 아니라 크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직접 가서 보니까 엄청 크더라구요~

애플스토어의 시그니쳐마크 한입먹은 사과모양이 보이네요~

들어갔더니 애플의 제품들이 쫙 펼쳐져 있었습니다.
자칫하면 텅 비어 보일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심플하고 예쁘게 인테리어해서
역시 애플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문 앞에 들어오는 순간 보이는 보상판매 프로모션!
아직 제 핸드폰은 아이폰 12인데
이걸 보니 또 마음이 싱숭생숭 하더라구요~
이게 바로 충동구매하는 심리인가봐요 ㅎㅎㅎ

아이폰과 같이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들은
동일한 제품이 몇 테이블에 걸쳐 진열되어 있었는데
방문객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줄서지 않고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방문객들이 쉴 수있도록 만든 가죽의자는
무려 에르메스의 가죽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전 이미 뉴스에서 해당 내용을 접하고 와서
다리가 아프지 않는데도 괜히 앉아서
가죽을 만지작거렸답니다^^

여기서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은
그린 색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폰 13에 적용된 색상보다
13프로에 적용된 알파인 그린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벽에는 악세서리들과
애플이 공급하는 서비스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애플 명동만의 특징!
무려 아시아 최초로 픽업존을 만들었다고 해요~
온라인에서 사전 주문한 상품을 가져가는 공간인데요.
사실 별거 아니긴 해도 아시아 최초라고 해서 찍어보았어요~

애플 스토어에서는 애플 기기로
음악, 디자인, 코딩 등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강의하는
Today at Apple 이 진행되는데요.
오늘은 아이돌그룹 세븐틴의 곡을
리믹스 하는 강의를 하는 것 같았어요~
뉴스에서 보니 이 곡은 k팝 최초로
애플과 콜라보 한 곡이라고 하네요!
(케이팝 시장이 정말 커지긴 했나봐요.
잘 아는 가수가 아닌데도 뭔가 뿌듯..!)

아직 이 강의는 한번도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난다면 꼭 참석해서
넷플릭스 기기로 전락해버린 저의 아이패드 용도를
더욱 활성화시켜야겠다는 다짐을 했답니다.

애플 기기에 관심이 많다보니
저는 시간가는지 모르고 구경을 했는데요~
여기는 특히 제품을 구매해야한다는
부담감을 전혀 가지지 않고도
많은 제품들을 체험해볼 수 있으니,
저처럼 애플 제품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시간이 나실때 한번 들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도 더 재미있는 곳이 있으면 포스팅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