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s Story
이제 그만.. 끝없이 올라가는 밥상물가 본문
안녕하세요 피터스입니다.
환율과 인플레이션에 전쟁까지 더해져 요즘 밥상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데요.
고등어, 훈제연어 등 수산물을 판매하는 저희도
최근 일년 사이에 원물가격이 20%~100% 이상 올라서
가격 책정에 애를 먹고 있답니다ㅠㅠ
이또한 지나가리라..
이제 내릴때가 되었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정말 끝이 없네요!
이번엔 밀가루와 식용유가 터졌습니다 ㅠㅠ
인도가 5월 14일, 식량 안보를 이유로 밀 수출 중단을 선언했는데요.
밀 세계 생산량 2위를 차지하는 국가라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대부분이 자국용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517230119919
하지만, 원물 가격은 심리적인 이유로도
많이 변할 수 있으니 앞으로의 가격을
주의깊게 볼 필요는 있겠네요..
빵을 정말 사랑하는 빵돌이로써,
빵값이 더 오르지 않길 간절히 바래봅니다ㅠㅠ
그리고 이 밀과 함께 가장 많이 나오는 식재료
바로 식용유입니다.
해바라기유 최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후로
국제 식용유 값이 급등하였는데요.
특히 요즘, 대형 마트들이 식용유에 구매제한을 걸면서
이런 불안감은 커져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식용유 대란의 주요한 원인은 공급 문제보다는
수요 급증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가정용 식용유 공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가격이 올라가고, 관련 뉴스들이 나오면서
불안감을 느낀 고객들이 많아지게 된거죠~
대학교때 경제학 시간에
수요와 공급을 수도없이 배웠지만
현실감이 없어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생활과 밀접하게 들어오게 되니,
자연스럽게 수요와 공급 이론이 머리에 박히게 되네요^^
https://news.v.daum.net/v/20220515110302927
하루 빨리 코로나와 전쟁이 끝나서
밥상 물가가 예전처럼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주제를 가지고 돌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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